정치사회 박은미 캠프, ‘전진선 후보 배우자 의혹’ 녹취록 공개…선관위 등 관계기관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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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6-02 14:21 댓글 12본문
6·3 지방선거를 단 하루 앞두고 양평군수 선거판이 후보자 가족의 과거 선거 자금 의혹이 담긴 녹취록 폭로전으로 번지며 격렬하게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은미 양평군수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의 배우자로 지목된 인물과 지역 단체 관계자(제보자 김광수 씨) 간의 통화 녹취록 내용을 공개하며, 사실관계 해명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박은미 후보 캠프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녹취록에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의 선거 비용 지출 및 제3자를 통한 금전 전달, 선거 이후 비용 회수 문제 등을 시사하는 발언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전 후보의 배우자로 지목된 인물은 통화에서 "공식적인 돈 말고 필요한 돈이 있었다", "돈 심부름을 그 사람에게 시켰다", "군수님은 몰라, 내가 주는 걸로 하면 안 되잖아"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녹취록에는 "선거법이 이해가 가지. 우리 돈 쓴 것도 회수 못했다. 돈 엄청 썼거든. 회수는커녕 빚도 못 갚았다", "금년에 해야지. 내년에 가서는 조심해야 돼서 할 수도 없다", "월급쟁이 하려면 뭐 하러 군수했냐"는 취지의 언급도 담겨 있다고 박 캠프 측은 부연했다.
이에 대해 박은미 캠프 관계자는 "공개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공직을 사적 투자나 비용 회수의 수단처럼 인식하는 것 아니냐는 군민들의 깊은 우려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사안은 단순한 사적 대화가 아닌 선거의 공정성과 공직 윤리에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다만 박 캠프 측은 "이 녹취록만으로 특정 불법 행위를 단정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발언 내용상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선거 비용의 적법한 회계처리 여부와 제3자를 통한 금전 전달 여부, 선거 이후 비용 회수 논의의 진위 등에 대한 명확한 공적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관위와 관계기관을 향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자금의 출처와 전달 경로, 적법 신고 여부를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확인해 달라"고촉구했다.
한편 이에 대해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 측은 선거 막판에 불거진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이자 흑색선전이며 전형적인 정치공세"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선거를 코앞에 둔 양평 민심의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민님의 댓글
주민 작성일들어봤는데 별 내용 없던데요.. 현행 선거법상 지출이 제한적인데 지출이과해서 빚도 못갚았다는 내용인데.. 이제 이런거 말고 정책으로 승부를 봐주셨으면 하네요